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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지난해 공시 실태 우수 공공기관 17개…전년比 5개↑"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3년 연속 벌점 없는 우수기관 17개
"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기관주의 및 불성실 기관' 없어"

(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2024-04-25 11:30 송고
© News1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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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5일 공공기관 공시 실태를 점검한 결과 3년 연속(기타공공기관은 2년) 통합공시 위반 벌점을 부과받지 않은 '우수공시기관'이 17개로 전년 대비 5개 늘었다고 밝혔다.

두 해 연속 벌점이 50% 이상 감소한 '공시향상기관'은 17개였다.
기재부는 이날 김윤상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2023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결과 및 후속조치'를 의결했다.

기재부는 "올해에는 공공기관 임원 국외출장 내역이 신규 점검항목으로 포함됐음에도 통합공시 점검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기관주의' 또는 '불성실공시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이 없었다"며 "공공기관 공시정보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이번 점검결과를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주무부처가 시행하는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우수공시기관'에 대해선 다음년도 공시점검 면제, 경영평가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기관 경영공시는 2007년부터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이 공개시스템을 통해 경영에 관한 주요정보를 공시하는 제도다. 기재부는 공시정보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공시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2023년도 우수공시기관 및 공시향상기관(기재부 제공)
2023년도 우수공시기관 및 공시향상기관(기재부 제공)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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