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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정보 공개 실적 개선…문체부·여가부 등 9곳 '최우수'

행정안전부 2022년 정보공개 종합 평가 결과 공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이 2년째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 9곳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지자체 중에서는 부산시, 인천시, 경기도, 전남도 등이 선두에 올랐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 평가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종합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올해는 총 591곳이 대상이다.

행안부는 국민 관심정보에 대한 사전 공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시점과 범위의 적절성, 이용자 만족도 실적 등 고객관리 4개 분야 10개 지표로 기관들을 평가했다.

기관들은 유형별로 최우수(20%), 우수(30%), 보통(50%) 등급을 부여받았으며, 60점 미만의 점수를 받은 곳은 미흡 판정을 받았다.



올해 종합평가 결과 전체 평균점수는 89.5점으로 전년(85.1점)보다 4점 넘게 올랐으며,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다. 2년 전인 2020년 평균 점수는 80.3점이었다.

기관유형별로 보면 시·도교육청의 평균점수가 94.7점으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공기업 94.6점, 기초공기업 94.3점, 시·도 93.4점이었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기관은 지난해 593곳 중 117곳에서 올해 591곳 중 141곳으로 늘었다. '미흡' 평가를 받은 기관의 수는 지난해 22곳에서 올해 6곳으로 대폭 감소했다.

행안부는 공공기관 정보 공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일선 담당자에 대한 역량교육과 사전 정보공개가 강화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평가분야별로는 사전정보공개, 정보공개청구 처리, 원문정보 공개 분야의 모든 세부지표 평가결과가 개선됐다. 다만 고객관리 분야 중 수요분석 지표가 다소 하락해 조회수·검색내용 등 고객수요를 반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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